예술·창작

모스 부호 · NATO 변환기

텍스트 ↔ 모스 부호를 한글·영문으로 양방향 변환하고 소리로 재생합니다. NATO 음성 문자 철자 변환까지.

최종 업데이트 2026년 8월· ITU-R M.1677-1(모스 부호)·M.1172(약어)·ICAO Annex 10 Vol II(음성 문자) 기준· 출처: ITU-R M.1677-1 국제 모스 부호 · ITU-R M.1172 약어·신호 · 국가등록문화재 「전보장정」 해설
방향
언어
-.- . ..-. ..-. ... -.- .--- . --. -.-- -.- -.

모스 부호 46자를 변환했습니다.

소리로 재생
속도 13 WPM

재생 길이 약 11.5초 · 단점 1개 92ms

알아두면 좋아요

📡 모스 부호, 한눈에

  • 단점(·)·장점(−)의 조합으로 글자를 표현하는 신호 부호입니다.
  • 길이 규칙 — 단점 1, 장점 3, 부호 간격 1, 글자 간격 3, 단어 간격 7.
  • 한글 모스(국문 전신부호) — 김학우가 고안해 1888년 「전보장정」에 규정된 한국형 체계로, 자모 단위로 타전합니다.
  • SOS(S̅O̅S̅ ···−−−···) — 글자 사이를 띄우지 않고 이어 보내는 국제 조난 신호(1906년 베를린 협약).

🇰🇷 한글 모스 부호표 (국문 전신부호)

자음 14

·−··
··−·
−···
···−
−−
·−−
−−·
−·−
·−−·
−·−·
−··−
−−··
−−−
·−−−

모음 12

·
··
···
·−
−·
····
·−·
−··
··−
−−·−
−·−−

겹자음(ㄲ·ㅆ 등)은 같은 자음을 두 번, 겹받침·겹모음(닭·과 등)은 구성 자모를 차례로 타전합니다. 표에 따로 부호가 없어서 그렇게 보내는 것이고, 1888년 규정에 명시된 방식은 아닌 널리 쓰이는 관행입니다. 표의 26자 가운데 ㅐ·ㅔ는 1888년 원 규정(24자)에 없던 후대 추가분이라 자료에 따라 빠지기도 합니다.

받을 때 생기는 모호함 — 음절 경계가 없습니다

한글 모스는 자모를 차례로 보낼 뿐 어디서 음절이 끊기는지는 보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받은 자모열이 여러 낱말로 읽힙니다 — ㅇ ㅏ ㄱ ㄱ ㅏ는 ‘아까’도 ‘악가’도 되고, 같은 모양의 ㄱ ㅜ ㄱ ㄱ ㅏ는 ‘국가’입니다. 구조만으로는 가릴 방법이 없어요(둘 다 모음 사이에 자음 두 개).

이 변환기는 받침을 먼저 붙이는 해석을 기본으로 내놓고, 달리 읽을 수 있으면 후보를 함께 보여 줍니다. 기본값을 이렇게 정한 것은 실제 한국어 산문 4,000낱말로 두 방식을 견줘 본 결과입니다 — 받침 우선이 99.0%, 된소리 초성 우선이 98.8%로, 후자는 ‘있습니다 → 잇씁니다’처럼 아주 흔한 낱말을 깨뜨렸습니다. 실제 전신에서도 수신자가 문맥으로 가려 읽었습니다.

원본과 오늘날의 표가 다른 곳 — ㅡ·ㅣ

1888년 「전보장정」의 원본 도판(문화재청 2012년도 문화재위원회 근대문화재분과 제7차 회의록 46쪽 수록)을 확대해 보면, 모음 10자 가운데 여덟 자는 오늘날 표와 같지만 ㅡ와 ㅣ는 서로 반대입니다 — 원본은 ㅡ가 ··−, ㅣ가 −··인데 오늘날 통용되는 표는 ㅡ −··, ㅣ ··−예요. 도판의 모음 배열은 ㅏㅑㅓㅕㅗㅛㅜㅠㅡㅣ 순이고, 아홉째 글자가 가로획(一)·열째가 세로획(丨)인 것이 획 모양으로 분명합니다.

언제 왜 바뀌었는지를 밝힌 자료는 찾지 못했습니다. 이 변환기는 다른 변환기·자료와 결과를 맞추기 위해 오늘날 통용되는 표를 씁니다. 한글 모스 부호가 법으로 정해진 표준이 아니라 관행으로 이어져 왔다는 점을 잘 보여 주는 대목이에요.

🔤 영문·숫자 모스 부호표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0−−−−−
1·−−−−
2··−−−
3···−−
4····−
5·····
6−····
7−−···
8−−−··
9−−−−·

✒️ 문장부호 부호표 + 절차신호(Prosign)

물음표·쉼표 같은 문장부호도 국제 표준인 ITU-R 권고 M.1677-1 §1.1.3에 부호가 정해져 있습니다. 물음표(··−−··)와 쉼표(−−··−−)는 점·선을 서로 뒤집은 거울 관계라 짝으로 외우면 쉽고, 마침표(·−·−·−)는 점·선이 번갈아 나오는 리듬입니다. 골뱅이(@ ·−−·−·)는 이메일 주소를 타전할 일이 생기면서 2004년 M.1677 초판에 정식 편입된 비교적 새 부호예요.

반대로 느낌표(!)·세미콜론(;)·밑줄(_)·달러($)·앰퍼샌드(&)는 ITU 표준 문서에 없는 관용 부호입니다. 특히 &(·−···)는 ITU가 문자가 아니라 ‘대기(Wait)’ 신호로만 정의한 부호를 관용적으로 문자에 갖다 쓴 것이라, 표준 통신에서는 문자 &로 읽히지 않습니다. 이 변환기는 관용 부호도 함께 지원하되 그 구분을 밝혀 둡니다.

.·−·−·−
,−−··−−
?··−−··
!−·−·−−
'·−−−−·
"·−··−·
/−··−·
(−·−−·
)−·−−·−
:−−−···
;−·−·−·
=−···−
+·−·−·
-−····−
_··−−·−
@·−−·−·
&·−···
$···−··−

절차신호(prosign)는 두 글자를 글자 간격 없이 붙여 하나의 신호로 보내는 운용 신호입니다. 예를 들어 AR은 A(·−)와 R(·−·)을 이어 ·−·−·가 되죠. ITU-R M.1172는 이를 두고 “전신에서 글자 위에 그은 줄은 그 글자들을 하나의 신호로 보내라는 뜻”이라고 각주로 밝힙니다 — S̅O̅S̅를 줄 하나로 묶어 적는 것도 같은 규칙이에요.

아래 부호는 전부 ITU 표준입니다. 부호와 용도는 M.1677-1 §1.1.3·제2부가, 두 글자 약어는 M.1172 제II절이 정합니다. 흔히 ‘아마추어무선 은어’로 소개되지만 그렇지 않아요 — 다만 SK·HH라는 약칭만은 ITU 문서에 없는 관행입니다.

AR·−·−·M.1172 “End of transmission”송신 끝. M.1677-1은 같은 부호를 십자·덧셈 부호 [+]로 싣고, 제2부 5항이 모든 전보를 이 부호로 끝내도록 정한다.
VA···−·−M.1172 “End of work”교신 종료. 아마추어무선에서는 흔히 SK라 부르지만, ITU에 등재된 약어는 VA다.
BT−···−M.1172 “Signal to mark the separation…”전문의 서로 다른 부분을 가르는 구분 신호. M.1677-1은 같은 부호를 이중 하이픈 [=]으로 싣는다.
K−·−M.1172 “Invitation to transmit”송신하세요. M.1677-1 제2부 6항도 “invitation to transmit signal K”라고 글자 K를 직접 쓴다.
AS·−···M.1172 “Waiting period”잠시 대기. 제2부 2.1항은 대기가 10분을 넘을 것 같으면 사유와 예상 시간을 함께 알리도록 정한다.
HH········— (관행)정정(점 8개). 부호는 M.1677-1의 “Error (eight dots)”지만, HH라는 약칭과 “틀린 직전 단어를 다시 보낸다”는 규칙은 ITU 규정이 아닌 관행이다.

M.1677-1 §1.1.3에는 이 밖에도 송신 시작(−·−·−)·수신 양해 Understood(···−·) 신호가 있고, 문자 쪽으로는 곱셈 기호 ×(−··−, 문자 X와 같은 부호)와 악상테귀 é(··−··)도 정의되어 있습니다. 분(′)·초(″) 기호는 아포스트로피 부호(·−−−−·)를 한 번 또는 두 번 써서 나타내며, 인용부호(·−··−·)를 초 기호로 쓰는 것은 금지됩니다(§3.5.1).

🗣️ 음성 문자(NATO 포네틱 코드)란?

전화나 무전으로 영문 철자를 또렷이 전할 때 쓰는 국제 표준 단어들입니다. “B as in Bravo, D as in Delta”처럼 헷갈리는 글자를 단어로 풀어 말하죠. 흔히 ‘NATO 음성기호’라 부르지만 정식 명칭은 무선전화 철자 알파벳(Radiotelephony Spelling Alphabet, ICAO Annex 10 Vol II)입니다 — 국제음성기호(IPA)와는 전혀 다른 것이라 이 페이지는 ‘음성 문자’로 적습니다.

A는 alpha가 아니라 Alfa, J는 Juliett로 적습니다. ph를 f로 읽지 않는 언어권 화자를 고려해 f로 바꿨고, 프랑스어권이 어말 t를 묵음 처리하는 것을 막으려고 t를 겹쳤다는 것이 ICAO의 설명이에요.

26개 알파벳 + 숫자로 구성되며, 콜센터·항공·예약번호·운송장 번호 확인에 특히 유용합니다. 위 도구의 NATO 모드에서 바로 변환해 보세요.

🎧 모스 학습법 — 코흐 방식과 판스워스 타이밍

코흐(Koch) 방식은 루트비히 코흐(Ludwig Koch)가 1936년 브라운슈바이크 공대 학위논문에서 제시한 훈련법입니다. 핵심은 처음부터 점·선을 셀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듣는 것 — 코흐는 세는 습관이 생기는 임계 속도를 분당 50자(약 10 WPM)로 보고, 그보다 빠른 12 WPM을 훈련 속도로 제시했어요. K·M처럼 소리가 뚜렷이 다른 2글자로 시작해 정답률 90%를 넘기면 글자를 하나씩 추가하고, 모든 글자를 익힌 뒤 20 WPM까지 올립니다(요즘 코흐 트레이너는 대개 글자 속도 20 WPM을 기본값으로 씁니다).

판스워스(Farnsworth) 타이밍은 글자 하나하나는 빠른 속도의 리듬으로 보내되, 글자·단어 사이 간격만 길게 늘려 전체 속도를 낮추는 방식입니다. 이름의 유래로는 1950년대에 이 방식을 보급한 미국 아마추어무선사 판스워스(W6TTB)가 거론되는데, 그가 창안자인지는 자료마다 서술이 갈립니다. 오늘날 통용되는 기준은 ARRL 표준(Jon Bloom KE3Z, QEX 1990년 4월)으로, 18 WPM 미만이면 글자를 18 WPM 타이밍으로 보내고 늘어난 지연을 글자 3 : 단어 7 비율로 나눕니다(18 WPM 이상은 표준 타이밍). 18 WPM이라는 경계는 ARRL이 표준을 세우며 고른 값입니다. 느린 속도로 배우면 점·선을 세는 습관이 굳어 나중에 리듬 인식으로 갈아타야 하는 정체 구간이 생기는데(흔히 말하는 ‘13 WPM 장벽’), 이를 피할 수 있죠.

이 도구의 WPM 슬라이더(5~30)로 비슷하게 연습할 수 있습니다. 단점 1개 길이는 1.2초 ÷ WPM(20 WPM이면 0.06초)이에요 — 다만 이 도구는 표준 타이밍이라 슬라이더의 WPM이 글자 속도이자 전체 속도이고, 판스워스에서는 이 값이 글자 속도만 가리킨다는 점이 다릅니다. ① 20 WPM 안팎에서 E(·)·T(−)처럼 쉬운 글자 한두 개를 반복 재생하며 소리로 구분하고 → ② 글자가 익으면 짧은 단어를 같은 속도로 듣고 → ③ 문장 전체는 10~13 WPM쯤에서 시작해 조금씩 올려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한글도 모스 부호로 바꿀 수 있나요?
네. 한국에는 국문 전신부호(한글 모스 부호)가 있습니다. 1884년 가을 전신 기술을 배우러 일본에 건너간 김학우(金鶴羽, 1862~1894)가 고안한 것으로 전해지며, 1888년 「전보장정(電報章程)」에 ‘국문자모 호마타법(國文字母號碼打法)’으로 처음 공식 규정됐습니다. 이 변환기는 한글을 자음·모음(자모) 단위로 분해해 부호로 바꾸고, 반대로 부호를 음절로 재조합합니다. 받침(닭·값)이나 겹모음(의·과)도 처리합니다.
Q2. 모스 부호는 어떻게 읽나요?
짧은 신호 단점(·, dot)과 긴 신호 장점(−, dash)의 조합입니다. 길이 규칙은 단점 1, 장점 3, 부호 안 간격 1, 글자 사이 3, 단어 사이 7(단점 길이 기준)이에요. 이 도구의 소리·빛 재생을 들어 보면 리듬으로 감이 잡힙니다. 속도(WPM)를 낮추면 더 또렷하게 들려요.
Q3. SOS는 왜 ···−−−··· 인가요?
SOS는 특정 단어의 약자가 아니라, 외우기 쉽고 혼동 없는 조난 신호로 정해진 것입니다. 1905년 4월 1일 독일 무선전신 규칙이 조난 신호(Notzeichen)로 먼저 채택했고, 1906년 11월 3일 베를린 국제무선전신협약 업무규칙 제16조가 이를 국제 표준으로 삼아 1908년 7월 1일 발효했습니다. 그전까지 마르코니사는 CQD를 썼고, 1912년 타이타닉은 둘을 함께 타전했죠. 규정 원문에도 S·O·S라는 글자 이름 없이 점 3·선 3·점 3의 배열만 적혀 있습니다 — 세 글자가 아니라 글자 사이를 띄우지 않고 이어 보내는 하나의 신호(S̅O̅S̅)예요. 도구의 SOS 버튼은 이 규정대로의 리듬으로 재생합니다.
Q4. NATO 음성기호(음성 문자)는 언제 쓰나요?
전화·무전에서 영문 철자를 또렷이 전달할 때 씁니다. B와 D, M과 N처럼 헷갈리는 글자를 “B는 Bravo, D는 Delta”처럼 단어로 풀어 말하는 거예요. 콜센터·항공·국제 통화·예약번호·운송장 번호 확인에 유용합니다. 이 도구는 입력한 글자를 Alfa·Bravo… 로 풀고 ICAO 규정 발음과 한국어 근사음을 함께 보여줍니다. 영어로 무선 통신할 때 숫자 발음은 규정 사항이라 3은 TREE, 4는 FOW-er, 5는 FIFE, 9는 NIN-er, 8은 AIT로 읽어야 하고, Q도 일상 독음 ‘퀘벡’이 아니라 KEH BECK입니다.
Q5. 재생 속도(WPM)는 무슨 뜻인가요?
WPM(Words Per Minute)은 분당 단어 수로 모스 부호의 속도를 나타냅니다. 기준 단어 ‘PARIS’를 1분에 몇 번 보내는지로 정의하는데, PARIS는 뒤따르는 단어 간격까지 포함해 정확히 50단위여서 1분에 s단어면 50s단위 → 단점 1개 = 60 ÷ 50s = 1.2초 ÷ WPM이 됩니다. 입문자는 보통 5~13 WPM으로 듣고, 숙련자는 20 WPM 이상으로도 주고받습니다. 미국 FCC의 아마추어무선 모스 시험도 한때 5·13·20 WPM 세 등급이었습니다(Element 1(A)·1(B)·1(C)). 2000년 4월 15일 5 WPM 하나로 통합됐고, 2007년 2월 23일 모스 시험 자체가 폐지됐어요. 이 도구의 슬라이더로 5~30 WPM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Q6. 다른 한글 모스 변환기와 결과가 다를 수 있나요?
네, 다를 수 있습니다. 한글 모스 부호는 한국산업표준(KS)이나 정부 고시로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법적 근거였던 「전보장정」(1888)은 1896년 「국내전보규칙」 제정으로 폐지됐고, 그 뒤로는 관행으로 이어져 왔어요. 그래서 사이트마다 ‘ㅐ·ㅔ’ 같은 모음이나 겹받침 분해 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실제로 1888년 원 규정에는 자음 14 + 모음 10, 모두 24자만 있었고 ‘ㅐ·ㅔ’는 뒤에 덧붙은 것이라, 24자표만 싣거나 ‘ㅐ’를 ‘ㅏ+ㅣ’로 풀어 보내는 자료도 있습니다. 이 변환기는 ㅐ·ㅔ를 포함한 26자표를 씁니다.

함께 쓰면 좋은 도구

🔡
글자수 세기
공백 포함·제외 카운트
🔐
Base64 인코더
텍스트 ↔ Base64
🔢
진법 변환기
2·8·16진 + ASCII
🎵
주파수↔음정 변환기
Hz ↔ 음정·MI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