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내용
쉥겐 90/180 규칙 한눈에
한국 여권 소지자는 쉥겐 지역에서 무비자로 단기 체류가 가능하지만, 임의의 180일 동안 최대 90일이라는 한도가 있습니다.
- 롤링 180일 — 고정 구간이 아니라 ‘오늘 기준 직전 180일’을 매일 슬라이딩하며 검사
- 입국일·출국일 모두 1일로 계산 (몇 시간만 머물러도 하루)
- 29개국 전체 합산 — 나라별 90일이 아니라 쉥겐 전체 90일
- 과거 체류일이 180일 창 밖으로 빠지면 그만큼 체류 가능일 회복
쉥겐 가입국 (29개국)
불가리아·루마니아는 2025년 1월 육로까지 전면 가입해 현재 29개국입니다. 아일랜드·키프로스는 쉥겐이 아니며(키프로스 가입은 2026년 하반기 EU 이사회 결정 예정), 영국은 브렉시트 후 별도 규정(보통 6개월·ETA 필요)을 적용합니다.
서유럽
프랑스 · 독일 · 네덜란드 · 벨기에 · 룩셈부르크 · 스위스 · 오스트리아 · 리히텐슈타인
남유럽
이탈리아 · 스페인 · 포르투갈 · 그리스 · 몰타 · 슬로베니아 · 크로아티아
북유럽
스웨덴 · 덴마크 · 핀란드 · 노르웨이 · 아이슬란드 · 에스토니아 · 라트비아 · 리투아니아
중·동유럽
체코 · 폴란드 · 헝가리 · 슬로바키아 · 루마니아 · 불가리아
계산기는 이렇게 셉니다
- 사용일 — 기준일을 포함한 직전 180일(기준일 − 179일 ~ 기준일) 안에 들어오는 체류일을 셉니다. 기록이 겹치거나 맞닿으면 한 번만 셉니다(같은 날 두 번 입력해도 1일).
- 잔여 = 90 − 사용일. 음수면 이미 초과 체류입니다. 입력한 기록 전체를 하루씩 훑어 과거·미래 어느 날이든 90일을 넘는 구간이 있으면 경고합니다.
- 연속 체류 가능일 — 기준일에 입국해 하루씩 머문다고 가정하고, 매일 그날 기준 180일 창을 다시 세어 90일을 처음 넘기 직전 날까지를 셉니다. 머무는 동안 옛 체류일이 창 밖으로 빠지는 것까지 반영되므로 잔여 일수보다 길게 나올 수 있습니다.
- 다음 입국 가능일 — 기준일부터 하루씩 앞으로 가며 ‘그날 하루를 더해도 90일 이하’가 되는 첫날을 찾습니다.
- 출국일을 비워 두면 기준일까지 체류 중으로 계산합니다(EU 공식 계산기의 통제일 입력 관행과 같음).
체류 패턴별 계산 결과
같은 90일이라도 나눠 쓰는 방식에 따라 다음 입국 가능일과 연속 체류 가능일이 달라집니다. 아래는 2026년 날짜로 계산기에 넣었을 때의 실제 결과입니다.
| 체류 기록 | 기준일 | 180일 내 사용 | 기준일 입국 시 연속 체류 | 다음 입국 가능일 |
|---|---|---|---|---|
| 1/1~1/30 (30일) | 3/1 | 30일 · 잔여 60 | 60일 (4/29까지) | 3/1 (바로 가능) |
| 1/10~3/20 (70일) | 4/15 | 70일 · 잔여 20 | 20일 (5/4까지) | 4/15 (바로 가능) |
| 1/1~3/31 (90일 연속) | 4/1 | 90일 · 잔여 0 | 입국 불가 | 6/30 — 그날부터 90일 연속 |
| 1/1~3/31 (90일 연속) | 6/30 | 89일 · 잔여 1 | 90일 (9/27까지) | 6/30 |
| 1/1~2/14 + 4/1~5/15 (45일×2) | 5/16 | 90일 · 잔여 0 | 입국 불가 | 6/30 — 그날부터 45일 연속 |
| 1·3·5월 30일씩 (30일×3) | 6/1 | 90일 · 잔여 0 | 입국 불가 | 6/30 — 그날부터 30일 연속 |
| 1/1~4/5 (95일) | 4/6 | 95일 · 5일 초과 | 입국 불가 | 7/5 (초과 체류 경고) |
※ 1·3·5월 30일씩 = 1/1~1/30, 3/1~3/30, 5/1~5/30. 날짜는 모두 2026년이며 입국일·출국일을 각각 1일로 셌습니다.
표에서 읽을 점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잔여 일수와 연속 체류 가능일은 다릅니다 — 90일을 연속으로 쓴 뒤 6월 30일에는 잔여가 1일로 보이지만, 머무는 동안 1월 체류일이 하루씩 창 밖으로 빠져 실제로는 90일을 연속으로 머물 수 있습니다. 둘째, 「30일 머물고 30일 나갔다 오기」를 반복하면 5월 말에 한도가 찹니다. 180일 창 안에 30일짜리 세 번이 모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셋째, 90일을 나눠 썼을수록 다음 입국 뒤 한 번에 머물 수 있는 기간이 짧아집니다(45일×2 → 45일, 30일×3 → 30일).
EES·ETIAS — 2026년 쉥겐 입국 변화
EES(입·출국 시스템) — 2025년 10월 12일 단계 도입을 시작해 2026년 4월 10일부터 모든 쉥겐 국가에서 전면 시행됐습니다(EU 집행위 발표).
- 여권 스탬프 → 디지털 기록 — 입·출국 날짜와 장소가 전산에 자동 기록됩니다
- 생체정보 등록 — 최초 입국 시 얼굴 사진과 지문을 등록합니다
- 체류일 자동 산출 — 90/180일 초과(오버스테이)가 시스템에서 바로 확인되므로 체류일 관리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ETIAS(전자여행허가) — 개시 시기 미정입니다. 당초 2026년 4분기 목표였으나 2026년 7월 EU 공식 사이트에서 목표 시점이 삭제됐고, 2027년 연기 가능성이 보도되고 있습니다(공식 확정 아님). EU는 정확한 개시일을 개시 수개월 전에 공지할 예정이며, 현재는 신청 접수 자체가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 지금 신청을 받는 사이트는 공식이 아닙니다.
- 한국 등 무비자 여행자는 개시 후 출발 전 온라인 사전 신청이 필요합니다 (수수료 20유로, 18세 미만·70세 초과는 면제)
- 유효기간은 3년 또는 여권 만료일 중 빠른 쪽까지입니다
- 개시 후 최소 6개월의 과도기(ETIAS 없어도 나머지 입국 요건 충족 시 입국 거부 안 됨)와 최소 6개월의 유예기간(과도기 종료 후 첫 입국자만 예외 허용)이 이어져 합계 최소 1년의 완충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기준: 2026년 7월 · 출처: EU 집행위(home-affairs.ec.europa.eu) · EU 공식 여행정보(travel-europe.europa.eu/etias)
한국과의 양자 사증면제협정 — 90/180일과 별도?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안내(2026년 6월 확인) 기준, 아래 13개국은 한국과의 양자 사증면제협정이 쉥겐 90/180 규칙보다 우선 적용됩니다. 나머지 16개국(프랑스·스페인·스위스·폴란드 등)은 쉥겐 규칙이 우선입니다.
독일 · 네덜란드 · 벨기에 · 오스트리아 · 이탈리아 · 체코 · 몰타 · 덴마크 · 노르웨이 · 스웨덴 · 아이슬란드 · 루마니아 · 리투아니아
예를 들어 독일은 주한독일대사관 안내상 다른 쉥겐국 체류 직후에도 독일에서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습니다. 알려진 국가별 단서(외교부 0404 알림 기준)는 다음과 같습니다.
- 벨기에 — 90일은 네덜란드·룩셈부르크 체류와 합산(베네룩스 합산 90일)
- 오스트리아 — 90일 체류 후 출국했다가 바로 재입국하는 것은 1회에 한해 허용
- 우선 적용 여부는 각국 고유 권한으로 수시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외교부가 결정하는 사항이 아님)
자주 묻는 질문
쉥겐 90/180 규칙이 정확히 무엇인가요?
180일은 언제부터 세나요?
입국일과 출국일도 체류일에 포함되나요?
90일을 다 쓰면 언제 다시 입국할 수 있나요?
90일을 연속으로 모두 쓴 경우, 마지막 출국일로부터 91일째(90일 연속 부재 후)부터는 다시 최대 90일 연속 체류도 가능합니다 — 체류하는 동안 매일 옛 체류일이 180일 창 밖으로 하나씩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EU 계산기 사용자 설명서 기준, 위 계산기도 동일하게 계산). ‘잔여 카운터’ 표시가 90으로 완전히 리셋되는 시점은 이와 별개로 마지막 출국일로부터 180일이 지난 날입니다.
영국·아일랜드도 쉥겐인가요?
여러 나라를 옮겨 다녀도 합산되나요?
90일을 초과하면 어떻게 되나요?
EES 시행 후에도 여권 도장을 받나요?
독일 같은 양자협정 국가에서는 90일과 별도로 더 머물 수 있나요?
참고 자료
- EU 공식 쉥겐 계산기(새 창)ec.europa.eu
- EU EES·ETIAS 안내(새 창)travel-europe.europa.eu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새 창)0404.go.kr
- 계산 기준
- 쉥겐 29개 회원국 · EES 전면 시행(2026-04-10)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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