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내용
복리의 마법 — 눈덩이 효과(Snowball Effect)
복리(複利)는 원금에서 발생한 이자가 다시 원금에 합산되어 그 다음 기간의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가 이자를 낳는 「눈덩이 효과(Snowball Effect)」가 발생합니다. 처음에는 단리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10년이 넘어가면서 그 차이가 기하급수적으로 벌어집니다.
아래 그래프는 1,000만 원을 금리별로 30년간 연복리로 투자했을 때의 누적 자산을 보여줍니다. 연 3%와 연 10%의 차이가 30년 후 얼마나 벌어지는지 확인해보세요.
원금 1,000만 원 투자 시 복리 성장 시뮬레이션 (30년)
복리 계산 공식
복리 계산의 핵심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적립식은 매 납입금이 각각 남은 기간만큼 복리로 불어난 값을 모두 더한 것이고, 계산기는 납입금을 각 주기의 시작 시점에 넣는 것으로 계산합니다(기초 납입).
거치식 복리 공식
FV = PV × (1 + r)ⁿ
r = 복리 주기당 이율(월복리면 연 수익률 ÷ 12) · n = 복리 횟수(월복리면 개월 수)
적립식 복리 공식 (매월 초 납입)
FV = PMT × [(1 + r)ⁿ − 1] ÷ r × (1 + r)
마지막 × (1 + r)을 빼면 월말 납입(기말) 공식 — 같은 조건에서 한 달치 이자만큼 적게 나옵니다.
실질 수익률 — Fisher 공식
r_real = (1 + r_nominal) / (1 + π) − 1
결과 읽는 법(기본값 예시): 초기 1,000만원에 매월 30만원을 20년 동안 연 7%(월복리)로 넣으면 최종 금액은 1억 9,757만원이고, 그중 내가 넣은 돈은 8,200만원, 수익은 1억 1,557만원입니다. 결과 카드의 ‘실효 연수익률 7.23%’는 월복리로 1년간 실제로 불어나는 비율이고, 물가 2%를 넣으면 이 금액의 오늘 구매력은 1억 3,296만원으로 표시됩니다. 세금·수수료를 넣지 않은 세전 값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복리의 마법: 원금이 2배가 되는 「72의 법칙」
72를 연 수익률(%)로 나누면 원금이 약 2배가 되는 기간(년)을 빠르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값은 ln 2 ÷ ln(1 + r)이고, 연 6~10% 구간에서는 72의 법칙과 거의 같습니다. 수익률이 아주 낮거나 높으면 오차가 커지는데, 아래 표에서 두 값을 비교해 보세요.
2배 기간 ≈ 72 ÷ 연 수익률(%)
예시: 연 6% 수익률이면 72 ÷ 6 = 12년 후 원금이 2배
| 연 수익률 | 72 법칙 | 정확한 2배 기간 | 1,000만원 → 30년 후 |
|---|---|---|---|
| 2% | 36.0년 | 35.0년 | 1,811만원 |
| 3% | 24.0년 | 23.4년 | 2,427만원 |
| 5% | 14.4년 | 14.2년 | 4,322만원 |
| 7% | 10.3년 | 10.2년 | 7,612만원 |
| 10% | 7.2년 | 7.3년 | 17,449만원 |
| 15% | 4.8년 | 5.0년 | 66,212만원 |
※ 세금·수수료 미반영, 원금 1,000만 원 거치식·연복리 기준(계산기 기본값은 월복리라 값이 조금 더 큽니다). 과거 수익률이 미래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목표 역산 — “1억 만들려면 월 얼마?”
대부분의 사람은 「얼마를 적립할까」가 아니라 「언제까지 얼마를 모으고 싶다」로 생각합니다. 본 도구의 목표 역산 기능은 목표 금액·기간·수익률을 고정하고 필요한 월 적립액을 이진 탐색(Binary Search)으로 찾은 뒤 만원 단위로 올려 보여 줍니다. 아래 표는 같은 함수로 계산한 값입니다.
| 목표 | 기간 | 수익률 | 월 적립액 (초기 0) | 총 납입액 | 현실성 배지 |
|---|---|---|---|---|---|
| 1억원 | 10년 | 7% | 58만원 | 6,960만원 | 합리적 |
| 1억원 | 20년 | 7% | 20만원 | 4,800만원 | 합리적 |
| 3억원 | 20년 | 7% | 58만원 | 1억 3,920만원 | 합리적 |
| 5억원 | 30년 | 7% | 41만원 | 1억 4,760만원 | 합리적 |
| 10억원 | 30년 | 7% | 82만원 | 2억 9,520만원 | 도전적 |
| 10억원 | 20년 | 10% | 131만원 | 3억 1,440만원 | 도전적 |
※ 매월 초 납입·월복리·세전. 현실성 배지는 월 적립액 20만원 미만 ‘매우 합리적’, 60만원 미만 ‘합리적’, 150만원 미만 ‘도전적’, 그 이상 ‘비현실적’ 기준입니다.
같은 1억이라도 기간을 10년에서 20년으로 늘리면 월 적립액은 3분의 1 수준으로 줄고, 총 납입액도 크게 줄어듭니다. 복리에서는 금액보다 시작 시점이 더 큰 변수라는 뜻입니다. 반대로 수익률 가정을 1%p만 높여도 필요 적립액이 눈에 띄게 줄어드니, 목표 역산을 할 때는 낙관적 수익률로 계획을 세우지 않도록 보수적 시나리오도 함께 확인하세요.
계좌 유형별 세율 비교 — 절세 계좌 4종 + 비교 기준 2종
한국에서 이자·배당 수익에 대한 일반 과세는 15.4%(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입니다. 절세 계좌를 활용하면 세금을 크게 줄일 수 있으니 자신의 상황에 맞는 계좌를 선택해 운용하세요. 계산기 결과는 세전 금액이므로, 일반 계좌라면 수익의 15.4%가 빠진다고 보면 됩니다.
| 계좌 | 세율 | 연 한도 | 특징 |
|---|---|---|---|
| 일반 계좌 | 15.4% | 제한 없음 | 이자·배당 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 |
| ISA (서민형) | 9.9% | 납입 2,000만 | 4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분 9.9% 분리과세 (소득 조건) · 의무 3년 |
| ISA (일반형) | 9.9% | 납입 2,000만 | 2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분 9.9% 분리과세 · 의무 3년 |
| 연금저축 | 3.3~5.5% | 세액공제 600만 | 납입 시 16.5%(총급여 5,500만 이하)·13.2% 세액공제 · 55세 이후 연금 수령 |
| IRP | 3.3~5.5% | 세액공제 900만(연저 합산) | 연금저축과 합산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 납입 한도는 합산 1,800만 |
| 비과세 (이론) | 0% | 제한 없음 | 세금 없음 가정 (이론적 최대치) |
※ 2026년 9월 기준 단순화. 연금계좌 세율은 연금 수령 나이(70세 미만 5.5%·80세 미만 4.4%·80세 이상 3.3%) 기준이며, 연간 연금수령액 1,500만원 이하일 때 적용됩니다(초과하면 종합과세 또는 16.5% 분리과세 선택). 연금 외 수령 시에는 세액공제받은 납입액과 운용수익에 기타소득세 16.5%가 부과됩니다. ISA 의무 보유·중도 해지 불이익은 가입 전 금융사에서 확인하세요.
인플레이션 — 30년 후 1억의 실질 가치
화폐 가치는 시간이 지나면 떨어집니다.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연 2%이고, 최근 10년(2016~2025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도 약 2.1%였습니다. 장기 계획에서는 명목 금액이 아니라 실질 수익률 = (1 + 명목) ÷ (1 + 물가) − 1로 판단해야 합니다. 연 7% 수익에 물가 2%면 실질 수익률은 약 4.9%입니다.
| 30년 후 명목 자산 | 물가 상승률 | 실질 가치 (오늘 구매력) | 구매력 손실 |
|---|---|---|---|
| 1억원 | 2.0% | 5,521만원 | −44.8% |
| 1억원 | 2.5% | 4,767만원 | −52.3% |
| 1억원 | 3.0% | 4,120만원 | −58.8% |
| 10억원 | 2.5% | 4억 7,674만원 | −52.3% |
| 10억원 | 3.0% | 4억 1,198만원 | −58.8% |
※ 실질 가치 = 명목 자산 ÷ (1 + 물가 상승률)^년수. 본 계산기 상단의 「물가 상승률」 입력란에서 1.5~4.0% 프리셋으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습니다.
수익률 가정 시나리오
단일 수익률만 가정하면 미래 자산을 과대 또는 과소평가하기 쉽습니다. 본 도구는 4가지 시나리오를 동시에 비교해 「현실적 범위」를 제공합니다. 실제 투자 수익은 해마다 크게 흔들리므로, 시나리오 값은 ‘장기 평균이 이 정도라면’이라는 가정으로만 읽으세요.
보수적 4%
예금·채권 중심 포트폴리오 가정
변동성 낮음
기준 7%
주식·채권 분산투자 장기 가정 (명목 수익률)
장기 계획용 중간값
낙관적 10%
S&P500 명목 장기 평균으로 흔히 인용되는 수준
연간 등락 큼 (2008년 약 −37%)
공격적 13%
성장주 중심 · 특정 강세장 기간 수준
고점 대비 반토막 구간도 있었음
※ 본 시나리오는 가정값이며 특정 상품 수익을 예측하지 않습니다. 과거 수익률 ≠ 미래 보장.
복리 주기 — 일·월·분기·연 차이
연 10%로 표시된 상품도 복리 주기에 따라 실효 수익률이 다릅니다. 표시 금리를 주기 수로 나눠 그만큼 자주 복리를 붙이므로 주기가 짧을수록 유리합니다. 예금·적금 광고의 ‘연 ○%’는 보통 단리 또는 연 단위 표시 금리이니, 월복리 상품과 비교할 때는 실효 연수익률로 맞춰 보세요.
| 복리 주기 | 실효 연수익률 | 1,000만원 → 1년 후 | → 30년 후 |
|---|---|---|---|
| 연복리 (1회) | 10.000% | 11,000,000원 | 1억 7,449만원 |
| 분기복리 (4회) | 10.381% | 11,038,129원 | 1억 9,358만원 |
| 월복리 (12회) | 10.471% | 11,047,131원 | 1억 9,837만원 |
| 일복리 (365회) | 10.516% | 11,051,558원 | 2억 77만원 |
※ 표시 금리(명목) 연 10% 기준. 1년 차이는 0.5%p 남짓이지만 30년 누적하면 연복리와 일복리의 최종 금액 차이가 2,600만원을 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복리와 단리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실질 수익률이란 무엇인가요? (인플레이션)
월 복리와 연 복리 중 어느 것이 유리한가요?
적립식 투자가 거치식보다 유리한 경우는?
세금은 복리 수익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1억 만들려면 월 얼마」를 계산하고 싶어요
연금저축과 IRP는 어떻게 다른가요?
시나리오 비교에서 13% 공격적은 너무 낙관적 아닌가요?
본 계산기는 투자 자문 도구인가요?
참고 자료
- 국세청(새 창)nts.go.kr
- 국가법령정보센터 소득세법 제129조(원천징수세율)(새 창)law.go.kr
- 국가법령정보센터 소득세법 제59조의3(연금계좌세액공제)(새 창)law.go.kr
- 국가법령정보센터 조세특례제한법 제91조의18(ISA)(새 창)law.go.kr
- 한국은행 물가안정목표(새 창)bok.or.kr
- 계산 기준
- 이자·배당소득세 15.4%(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 반영 · 소득세법 제129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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