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과 저장 음식, 양부터 정하기
왜 담그기 → 보관·활용 순서인가
겨울 저장 음식은 ‘얼마나 오래 먹을지’에서 시작합니다. 김장 양은 가족이 하루에 먹는 양과 먹을 기간으로 정해지고, 그 양이 정해져야 김치냉장고와 냉동실에 무엇을 얼마나 넣을 수 있는지가 보입니다. 그래서 김장 계산기와 과일청 계산기로 담글 양을 먼저 정하고, 남은 공간과 재료는 보관 기한·해동·대체 재료 계산으로 관리합니다.
가족 수로 정하는 김장 양
| 먹을 기간 | 배추 | 주요 양념 | 재료비 |
|---|---|---|---|
| 2개월 | 6포기 | 고춧가루 600g · 마늘 360g · 멸치액젓 360ml · 굵은소금 1.8kg | 약 99,820원 |
| 3개월 | 9포기 | 고춧가루 900g · 마늘 540g · 멸치액젓 540ml · 굵은소금 2.7kg | 약 150,630원 |
| 4개월 | 12포기 | 고춧가루 1.2kg · 마늘 720g · 멸치액젓 720ml · 굵은소금 3.6kg | 약 197,440원 |
계산: 김장 계산기와 같은 식(성인 하루 80g·아이 40g, 배추 1포기 ≈ 김치 2.5kg). 재료비는 2025.11 KAMIS 소매 기준 참고치
양념은 배추 포기 수에 비례하므로 먼저 포기 수를 정하면 나머지는 따라옵니다. 절임에는 포기당 굵은소금 약 300g과 물 3L가 기준이고, 일정은 대개 전날 절이기(굵은소금·물 풀어서 4~8시간 절임), 버무린 뒤 실온 발효(겨울 1~2일, 가을 12~24시간), 이후 김치냉장고(0~3℃ 보관) 순서입니다. 배추 크기가 기준(절임 전 약 3kg)보다 작으면 포기 수를 늘려야 같은 양이 나옵니다.
자주 하는 실수
- 한 번에 너무 많이 담그기. 김치는 익을수록 신맛이 강해져 먹는 속도보다 많이 담그면 뒤쪽 몇 달 치는 찌개용이 됩니다. 김치냉장고 용량과 소비량으로 기간을 정하고, 더 필요하면 나눠 담그세요.
- 과일청 설탕을 크게 줄이기. 과일청 계산기의 기본값은 과일과 설탕을 같은 무게로 넣는 것입니다. 설탕을 줄이면 달지 않은 대신 발효·곰팡이 위험이 커지므로 냉장 숙성하고 빨리 먹어야 합니다.
- 상온에서 해동하기. 고기·생선은 냉장 해동이 기본입니다. 해동 계산기 기준으로 닭고기는 해동 뒤 12시간, 소·돼지고기는 24시간 안에 조리하고, 냉장고 밖(실온·찬물·전자레인지)에서 녹인 것은 다시 얼리지 말고 바로 조리하세요.
- 냉동실을 무기한 창고로 쓰기. 냉동해도 품질은 서서히 떨어집니다. 넣은 날짜를 적어 두고 보관 기한 계산기로 먹을 순서를 정하세요. 냉장 0~4℃, 냉동 −18℃ 이하 유지가 기본입니다.
식품 안전이 의심될 때
색·냄새·곰팡이가 이상하면 계산된 기한과 관계없이 버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영유아·임산부·노약자가 먹을 음식은 더 보수적으로 판단하고, 식중독 증상이 있으면 병원 진료를 받으세요.
참고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 식품 보관·해동 안내(새 창)foodsafetykorea.go.kr
- 농산물유통정보(KAMIS) — 배추·고춧가루 소매가격(새 창)kamis.or.kr
- 세계김치연구소(새 창)wikim.re.kr